신혼집으로 이사오기 전
그 전 집에는 방충망을 따로하지않아서
문을 열어두고 지내지 못했어요...
환기 한번 시키려면 문열고 베란다 앞에 앉아
지키고 있어야 했죠.....
이사가면 필히 고양이방충망을 하리라 마음먹었어요
처음 견적을 받아봤을때
솔직히 적지않은 금액에 고민이됐는데
절대 문을 닫고 지낼수없다!!!!
는 신랑의 주장에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신랑도 견적만 들었을때는
"이게 그렇게 약해?"
하면서 손가락으로 '쿡' 살짝 밀었는데 투둑!
찢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안바꿀수 없게 됐어요ㅋㅋㅋㅋㅋ
찢어놨어 오빠때문에 바꾸는거야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렇게나 약할수가
교체 안하고 문열어 두었다간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ㅠㅠㅠㅠ
설치한 모습이예요
2중 잠금으로 안전해요
1번과 5번에 맞춰놔야만 열수있어요
듣고나서도 처음에 잘 못열어서 낑낑 ㅋㅋㅋㅋ
저기 동그란 점이 1또는 5에 두면
위에 열림버튼이 움직여요
지금 사진은 열린상태
이건 잠긴상태
빨간점을 1이나 5가 아닌 다른 숫자에두면
열림버튼을 아무리 움직여도 움직이지않아요ㅎㅎ
열림되어있다고 그냥 막 열리나?
아니죠 여기 손잡이에 버튼을 당기면서 열어야
열수있어요
어린아이들도 쉽게 열지못하게 만들어둔 거래요ㅎㅎ
창테크 로고가 딱!!
창테크를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이 사진 한장 때문이였어요
와..얼마나 튼튼하면 성인남자 세명이 올라가도
안 찢어지지?
그리고 두번째
대구에 창테크 대리점이 있더라구요
멀리서 오면 출장비만 많이 나오고 하자나요
대구에있어서 무료로 정확하게 실측견적 봐주신답니다!
설치한 후 모습이예요
오빠가 설치하면 밖에 잘 안보이는거 아냐
그러면서 매우 걱정했는데
일반 방충망과 똑같이 시원시원하게 잘 보인답니다
눌러보면 탄탄함이 느껴져요
그래도 고양이 3마리가 매달리면 방충망째로 빠지는건 아닐까
걱정하니 직원분 말로는 500kg 호랑이가 매달려도
튼튼하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
501kg호랑이면 떨어질수도 있다 라며 농담해주셔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저희집 실외기는 베란다에 있어서ㅠㅠ
저기는 못들어가게 철조망으로 망묘문을 만들었어요
근데 이럴거면 방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는
방충망 설치가 안되는가..?
그럼 저럴필요 없을텐데
그게 뒤늦게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생각났으면 여쭤보는건데ㅜㅜ
이제 저희집은 환기를 마구마구 할수있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창문열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했는데 이제는 아니예요
문 열어두고 자고 문 열어두고 외출하고
추락방지용 고양이 방충망 덕분에 마음편히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블로그 사진보면 방충망에 매달리는 아이들도 있길래 딱봐도 저희 첫째 크림이가 할 행동이다 싶었거든요
근데 저희애들은 매달리진 않더라구요
발톱으로 긁긁은 했는데 넘나 튼튼
집사 생활이 조금은 나아졌어요
부엌쪽 작은 창문은 할 필요있나 싶어서 안 했었는데
거기도 할걸 그랬어요ㅜㅜ
음식냄새 때문에 제일 자주열게되던데 휴
너무 작은 창인데 하나만 해주실련지 다시 여쭤봐야겠네요ㅎㅎ
집사분들께 정말 강력추천합니닷
생활의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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