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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포항여행 숙소 추천 선바우집 솔직후기 (포항에어비앤비, 포항펜션, 포항숙소)

by 림림양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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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방문
친구 커플이랑 다녀 온 커플여행♡
우연히 발견해 운 좋게 주말에 예약했는데
친구말로는 이제 주말 예약하기 힘들정도로 유명해졌더라구요?
왜 유명해졌는지 함께 볼까요?ㅎㅎㅎㅎ




호스트님 말씀하신곳에 주차를 하고 나면
이런 풍경이 보여요
저희는 저 건물뒤로해서 가는건가 하면서 갔더니
아니더라구요




도로쪽 버스정류장 지나쳐서 걸어다가보면





들어가는 내리막길이 이렇게 나와요
이건 내려와서 밑에서 위로 본 모습!
저희는 이상한곳으로 힘들게 들어갔는데
이리로 편하게 짐 옮기세요^^;
차는 조심조심!!





힘들게 짐들고 내려오면
이렇게 사랑스런 고양이가 저희를 맞이해줘요ㅠㅠ
마당냥이들인데 너무 예쁘지않나요...?




여기를 찾아서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던게
냥이가 있는 숙소라는 점 히힛
여기계시는 동안 이 고양이들을 실컷!!!
보실수있어요

여기서 중요!!!
마당냥이는 4마리였던거 같은데
밤에 덩치 큰 치즈가 나타나요
사진 속 치즈냥이 보다 훨씬 커요!
그 애가 나타나면 꼭 쫓아주세요ㅜㅜㅜㅜ
냥아치 냥이 마당냥이들을 괴롭히더라구요
호스트님이 부탁하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저녁이 됐는데 밖에 마당냥이 비명소리가ㅠㅠㅠ
사람을 무서워하니 다가가는것만으로도 도망가는데
이미 싸우고있으면 고양이 안 맞게 옆으로
작은 돌을 던지면 돌이 벽에 맞는 소리에 놀라 그만 싸우고 도망가요!!!
꼭 냥이가 안맞게 엉뚱한곳에 던지세요ㅜㅜ
나쁜녀석 왜자꾸 애들을 괴롭히는지ㅜㅜ




도착했으니 짐 풀기전에
인증샷 한번 찍어 주시공 후후




들어 오자마자 이쁘닷!!!
이런집에 살고싶어요ㅠㅠㅠㅠ
너무 예쁘게 잘 관리된거 있죠?





이 사진을 보고 반해서 예약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이쁘다만 몇번을 얘기했는지




여기 앉아서 창가를 바라보면
힐링 그 자체...♡




이사진이 창밖 뷰 거든요
장난없죠???
여기서 몇일 지내고 싶어요
하루는 너무 짧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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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2개예요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인데
침대가 없는대신 빔프로젝터가 있어요
침대를 택할것이냐 빔프로젝터를 택할것이냐
저희는 방선택을 두고
집에서 가져온 부루마블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보드게임을 가지고 온 목적은 방선택 경쟁이였으나
서로 원하는 방이 달라 그냥 쉽게 결정됐다는ㅋㅋㅋ
친구커플은 침대방
저희는 온돌방




요 리모컨들로 불을 켤수 있어요
어떻게 불켜지 찾아다니는 재미..ㅋㅋㅋㅋ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쓴게 보여요
안 이쁜 구석이 없네 ㅎㅎㅎㅎ




놀러왔는데
하늘 왜구래ㅠㅠㅠ
저녁에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 많이했어요
바베큐한다고 장은 다 봐왔는데
바베큐는 밖에있는 저 평상에서만 가능하고
비오기전에 빨리 후다닥 먹기로 결정!
비오면 못쓸수 있어서
바베큐는 사용할시 현장에서 바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4인 충분히 쓸수있게
넉넉하게 있는 그릇들




냄비, 후라이팬, 밥솥, 와인잔 등등



설탕, 소금, 후추, 고추가루 등등 기본 재료들



없는거 없이 다 있어요
서랍장마다 가득가득 꽉 차있네요
저 잘찍어 왔죠?
항상 숙소 가기전에 거기에 와인잔은 있나?
그릇들은 무슨색이지 궁금하더라구요
플레이팅해서 사진 찍어야 하니까 키키
맘에 드시면 밑에 하트 살포시 한번 눌러주세요♡ 힛




장봐온거 채워 넣으니 든든하네요ㅎㅎㅎ
어딜가나 빠지지않는 저 맥주들^^ ㅋ




재료가 실하다면서 이마트서 사왔는데
시키는대로 열심히 끓였는데
맛없....  
해물탕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다시 안사먹어야지...ㅋㅋㅋ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쉬지않고 냠냠
다 먹어 갈때쯤 비가와서 급 마무리했어요
다 먹고와서 천만다행..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바람도 미친듯이 불고
근데 방음이 좋아요
문닫으니 세상조용ㅋㅋㅋ





아쿠 너무귀여ㅜㅜ
저녁에 냥아치냥 쫓아내고 난뒤 제옆에 붙어서
계속 불안에 떨더라구요
그때 찍은 한컷





밤에 빔프로젝트로 영화한편 보면서
과자랑 과일 뇸뇸
큰 화면으로 보니 너무 좋아요
저희집에도 설치하려고 빔 주문해놨는데
언제 오려나...오면 후기 가지고 돌아올게요 ㅎㅎㅎ




다음날 아침에 하양이가 새를 사냥해와서 노는거보고
매우 당황.... 새야 구해주지못해 미안해..
어제까지 세상 귀엽던 아이들의 달라진 눈빛
너희도 맹수였지....








ㅡ 총평 ㅡ

청결상태 매우매우 양호
너무 예쁜 숙소
창가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
방음 짱짱
가기전 고양이 간식 필수
마당에 주차 불가능 (내리막길 사고 위험)
비올때 바베큐불가능
1박2일은 아쉽
바로앞 둘레길 있음 (저희는 비와서 못갔어요ㅜㅜ)
친절한 호스트님
예약만 가능하다면 한번더 오고싶은 숙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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