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추천 샌드넘버제로 (레옹펫, 카사바모래)

나도 모델 시켜달라옹😾
모래 유목민이 궁팡에서 만났던 레옹펫!
우리 막내도 레오인데 비슷 이건 운명? ㅎㅎㅎ
저렴한 가격에 카사바 모래를 쓸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저희 애들은 꼭 감자나 맛동산을 보기 전에
모래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은 뒤 볼일을 보기 때문에
간혹 모래 한두 알이 코에 묻거든요
그게 핥다가 입에 들어가고 그럴 수 있는데
아무래도 벤토 모래 쓸 때는 극소량이라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레옹펫은 최상급 카사바와 옥수수가 들어간
천연 모래로 현존하는 모래 중 가장 안전한 원료로
만들어진 모래라고 해요
식용으로 만들어진건 아니니 당연히 일부러 먹는건
안되겠죠??? ㅎㅎㅎ

앞전에 쓴 레옹펫 제품은 감자를 캘때
이렇게 바닥에 눌러붙어 떡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벤토를 섞으면 안 그러지 않을까 싶어 벤토 모래도
섞어봤지만 똑같더라구요
삽으로 아무리 긁어도 안 떨어짐
본드인줄..ㄷㄷ
심지어 화장실 세척할 때도 안 떨어져요
한참 뜨거운 물에 불려야 겨우 떨어지는ㅠㅠ
그래서 아 다른 모래를 찾아 떠나야겠다
역시 카사바 모래는 비싼 걸 써야 하나 생각한 그때!!
레옹펫은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이 무엇인가 정확히 파악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게 바로

레옹펫 샌드넘버제로 카사바 고양이 모래 6L

장점은 그대로 두고 고객이 불편했던 부분만
정확히 개선해서 나온 제품이에요!!

벤토 모래를 쓰다가 카사바 모래를 쓰니 신세계였어요
일단 삽으로 감사나 맛동산을캘때
벤토 모래는 모래 무게 때문에 팔이 너무 아팠는데
카사바 모래는 너무너무너무 가벼워요 깃털 수준!
택배로 시켜도 택배 기사님께 덜 죄송하다는ㅎㅎ

그리고 먼지를 거의 느끼지 못해요!
벤토 쓸 때는 아무리 먼지가 덜난 제품이라 해서
막상 써보면 감자나 맛동산 캘 때 먼지가 날려
읍 하면서 숨을 참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카사바는 그런 불쾌한 먼지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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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카사바 모래를 이용할까 싶어
벤토 화장실 2개에 카사바 화장산 1개를 두었는데
카사바에만 주로 싸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카사바로 전체 교체해버렸습니다ㅎㅎ

단점이 없는 제품은 없겠죠
단점은 모래가 너무 가볍다 보니 사막화가...ㅎ
알갱이들이 아이들 털에 한두개씩 묻어 거실에 나뒹군다는 점..?
저희 신랑이 제일 괴로워하는 부분이예요..😅
보일 때마다 열심히 청소기 돌리는 중 ㅎㅎ

이건 처음에 남은 벤토 모래 섞어 쓸 때고

이제는 카사바 모래만 넣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강집사 스퀘어 화장실이랑
강집사 초대형 플러스(특대형)를 이용 중인데
스퀘어에는 3봉지, 특대형에는 4봉지를 넣어서
이용하고 있어요!
강집사 화장실은 넓직하니 7키로인 둘째 쿠키가
들어가도 공간이 많이 여유로워요!

강집사 모래삽도 이용하고 있어요
쇠로 되어있어 튼튼하고 좋아요!
바닥에 붙은 감자캐키 딱이예요ㅎㅎ
이건 감자가 아니라 감자전 수준이네요..😅
아무래도 무향이다보니 탈취에는 약한 편이에요
그런데 저희애들이 옛날부터 무향인 모래를 써도
변을 싼 직후에는 역한 냄새가 나도
몇 시 간지 나서 화장실 청소할 때는
냄새가 많이 안나거든요 사료 때문인 건지
그래서 탈취는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지금도 바로 싼 직후에 치울 때 말고는
역한 냄새가 크게 안 나요! 근데 그건 모래 탈취력이
아니라 저희 애들 사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ㅎ
무향이니 탈취에는 취약할 거 같아요!